주메뉴로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 가기

질환정보

족부관절

어깨/상지관절 척추

족부의 역활

올바른 신발 선택은 발 건강의 첫걸음

52개의 뼈와 38개의 근육, 60개의 관절과 근육, 힘줄, 인대 등으로 이뤄진 매우 복잡한 신체 부위다. 하루 약 700여톤(몸무게 70kg, 만 보 기준)의 무게가 가해지고 평균적으로 연간 300만보 이상, 평생 동안 지구 네 바퀴 반을 걷는다. 이에 해당하는 우리 몸의 부위는 어느 곳일까. 정답은 발이다.
발이 사람의 몸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적다. 그러다보니 발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하지만 발은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관이다.
발은 몸과 땅 사이에서 몸의 움직임을 땅에 전달하는데, 이때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충격흡수와 운동성이 좋아야 한다. 만약 걸을 때 조그만 변화나 무리가 있으면 우리의 발은 즉각적인 이상 신호를 보낸다.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소건막류, 족저근막염 등의 족부 증상이 바로 이상신호들이다.
그렇다면 발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적은 무엇일까. 바로 하이힐이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것은 하이힐 자체가 발에 나쁜 영향을 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여성들이 자신의 발크기나 특성을 무시한 채로 많은 시간 자신의 발을 하이힐로 혹사시킨다는 것이다.
우리가 신는 신발은 대체로 나의 발만을 위해 주문제작한 것이 아닌 평균적인 발모양을 토대로 만들었다. 더욱이 아직까지 우리나라 신발의 대부분이 서양인의 발에 맞게 디자인되있다. 또 내 발이 230mm로 작은 발이라 해도 발 볼이 넓다면 발 길이보다는 발 볼 즉, 발의 폭에 맞춰 신발을 선택해야 하는데도 이런 사실은 무시한 채 디자인과 발길이만을 고려한다.
이렇게 맞지 않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오래 신게 되면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가 발생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통증과 변형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무릎 관절염과 허리 디스크 등 이차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
실제 2008년 1월부터 5월까지 강남 연세사랑병원에서 무지 외반증이나 소건막류로 수술 받은 116명의 환자 중 여성이 98명으로 85%를 차지했고, 그 중 대다수가 오랜 시간 동안 하이힐을 신어 왔던 것으로 조사된 점을 볼 때 신발의 선택이 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이 편해야 몸이 편하다’는 옛말은 우리 몸에서 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해준다. 발이 아프면 물을 뜨러 가는 일상생활조차도 힘겹게 느껴진다. 매일매일 나의 체중을 지탱하며 수천걸음에서 수만 걸음까지 고된 일을 하는 발. 발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건강한 몸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족부질환의 종류

  • 발에 잘 생기는 질환에는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인대 손상 및 연골 손상, 발목 관절염, 발가락 지간 신경종 등이 있습니다.
  • 발은 ‘제2의 심장’이라 하여 그 중요성이 예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발에 생기는 이런 질환들은 아주 심해질 때까지 방치되는 편입니다. 발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위 인데다 이런 증상이 있어도 으레 ‘신발 탓’으로 돌리고 어떻게는 견뎌보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 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인체의 자세에도 영향을 미쳐 발이 아닌 다른 부분까지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발 질환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두고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족부관절의 중요성

  • 발목관절은 족부관절, 거퇴관절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서 있거나 보행을 할 때에 몸의 균형과 수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 발의 경우 발 하나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족부 건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 보통 세월의 흐름으로 관절이 약해지면서 통증과 질환을 동반하게 되는 다른 부위의 관절염과는 달리 족부 관절의 경우 외상성 관절염이 가장 많이 오는 부위입니다.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어 세대를 막론하여 모든 세대에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 특히 최근에는 하이힐과 같은, 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신발을 착용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족부질환을 가진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할 때도 있어 발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