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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이란?

앗!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딛자 나도 모르게 외마디 비명이 새나오지는 않는가. 몇 발자국 걸으면 조금 나아지다가 오후쯤 되면 다시 아파지고,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심할 때면 걷기조차 힘들만큼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서 붓고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을 만큼 대중적인 발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끈과 같은 구조로 발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는 중요한 구조다. 쉽게 말하면 우리 몸무게를 지탱해주는 깔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보통 40-60대 사이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폐경기가 되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진 것이 원인이거나 과도한 운동 또는 갑자기 늘어난 체중 때문에 발병된다.
하지만 요즘은 젊은층의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격렬한 스포츠나 각종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늘었기 때문이다. 격렬한 스포츠나 레포츠는 발바닥 근육이나 근막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실제 달리기를 할 때 족저 근막에 가해지는 힘은 체중의 1.3-2.9배다. 그러다보니 마라톤이나 축구 선수처럼 달리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높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갑작스런 운동을 시작한 것도 족저근막염의 한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02년부터 2006년 사이에 걷기, 조깅, 마라톤 등의 운동으로 족저근막염이 발생해 치료받은 환자의 수가 170%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족저근막염의 후천적 원인, 하이힐

발은 아무래도 신발과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족저근막염의 발생원인에서 잘못된 신발신는 습관을 빼놓을 수 없다. 하이힐이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반면 뒤굽이 낮은 신발도 발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뒤굽이 1cm이하로 낮은 플랫슈즈를 신으면 발 뒤꿈치는 하이힐을 신었을 때보다 오히려 1.4배나 높은 압력을 받는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강남 연세사랑병원에서 족저근막염을 치료받은 환자의 연령대를 비교해보았더니 20대에서 30대 여성들의 비율이 2배 이상 늘었고, 대부분 불편한 신발 때문에 증상이 시작됐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 발 뒤꿈치 전부 또는 발 안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발에 체중이 실릴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
  • 한참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서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심함

족저근막염의 진단

족저근막염의 증세는 대개 발 뒤꿈치 전부나 안쪽 부위에서 찾을 수 있는데, 발 앞, 중간, 뒤꿈치를 눌러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진단한다. 또 초음파나 MRI를 이용해 족저근막의 두께를 측정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약20-30%정도 양발이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등의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도 알아본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수술 치료는 흔치 않음
  • 보존적 치료에는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소염제 투약,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 물리치료가 있음
  • 보존적 치료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 환자가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함
  • 이 때문에 재발이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왔음
  •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술이 도입되어 짧은 시간에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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